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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수트의 제왕’된 비결은?

13.01.08 09:56

앤써니표 패션 남기고 떠나는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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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속 ‘패션의 제왕’으로 군림한 김명민의 수트 스타일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앤서니 김 역할의 김명민은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기존과는 다른 의외의 매력을 발산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업계 종사자들이 눈 여겨 볼만큼 현실적인 캐릭터에 감각적인 수트 패션으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입는 수트를 그만의 독특한 패션으로 승화시킨 비결은 무엇일까.
 

체크 패턴 수트로 과감하고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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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에서 김명민은 주로 재킷 안에 셔츠, 베스트를 갖춰 입으며 클래식룩을 연출했다. 포멀한 수트를 즐기는 가운데 과감한 패턴과 컬러 등으로 감각을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남성들이 흔히 입는 싱글 브레스트 형식의 투버튼 재킷이 아닌 닥스신사의 더블 브레스트 재킷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가느다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에 퍼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일반적인 재킷보다 한층 격식을 갖춘 듯 보이는 더블 브레스트 재킷은 체격이 왜소한 남성들도 잘 어울린다.


남다른 감각으로 심플한 듯 스타일리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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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듯 디테일을 강조한 스타일링은 김명민표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월드 프로덕션의 대표로서 위엄이 느껴지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블랙 재킷으로 단정함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블랙 컬러인 듯하지만 벨벳 소재의 닥스신사 재킷을 택해 남성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다음날 방송분에서도 같은 재킷에 넥타이만 다르게 매치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특유의 무늬가 돋보이는 부토니에를 함께 착용한 점도 눈에 띈다.
 
때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프로페셔널한 기질을 발휘해 성공의 기로에 선 캐릭터를 보다 감각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만의 패션 세계가 한 몫 했다. 클래식한 정통 수트에 화려한 디테일을 강조했기 때문.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속 주인공의 패션은 늘 좋은 본보기가 되곤 하는데, 김명민의 경우 수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타일링해 더욱 감각적으로 보였던 것”이라며 “일반 남성들이 꺼려하는 패턴이 가미된 재킷이나 비비드한 컬러를 능숙하게 활용한 그의 패션을 참고한다면 분위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사진 = SBS <드라마의 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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