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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연하男' 도경완 아나운서, 누구?

13.04.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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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과 결혼을 발표한 도경완 아나운서가 새삼 화제다.
 
4월 22일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지난 해 방송을 통해 알게된 후 연락을 하고 지내며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장윤정 도경완 결혼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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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185cm, 80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아나운서계 훈남'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1982년 생으로 장윤정보다는 2살 연하의 남편으로 최초의 연상 연하 가수-아나운서 부부가 될 예정.
 
아나운서 입사 전 화려한 이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익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01학번 출신인 도경완은 대학 재학 당시 공대 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2009년 363대 1이라는 KBS 아나운서 시험 사상 최대 경쟁률이었던 공채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 KBS에 입사했다. 그의 KBS 공채 아나운서 35기 동기로는 이현주, 차다혜, 김솔희 등이 있다.
 
도경완은 KBS 입사 후 KBS 대구방송총국 지역근무를 거쳐 입사 3년차에 생방송 프로그램인 KBS 2TV '생생정보통' 진행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당시 도경완은 선배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자신의 이상형이자 멘토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도경완은 '영화가 좋다', '연예가 중계' 등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훈훈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솜씨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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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5월부터 김현욱 후임으로 도경완이 맡고 있는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는 장윤정과 도경완을 이어준 프로그램이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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