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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리우드 스타들은 '한국 앓이' 중!

13.05.06 16:18

할리우드 배우가 한국을 방문하는 일은 이제 더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특히 적지 않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등 한국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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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는 지난해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도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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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아용품 전문기업 어니스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사업가로 활동 중인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는 창립자 자격으로 방한했으며, 동대문 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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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레미제라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은 자신을 한국의 '광팬'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종종 한국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휴 잭맨의 내한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였다. 휴 잭맨은 지난 2009년 내한 당시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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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휴 잭맨은 자신의 딸에게 한국에서 선물 받은 한복을 입힌 사진이 할리우드 연예사이트에 실리며 화제를 모았다. 또 '김치 크로니클'이라는 한국 퓨전 음식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자신을 "한국 광팬"이라고 자처하는 잭맨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아버지에게 기인하는 바가 크다. 휴 잭맨은 예전 "아버지가 사업 때문에 지난 30년 동안 자주 한국에 왔다. 그래서 그런지 내 방에는 태극기가 있었고 내 여동생은 한복을 입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아버지 덕분에 키운 한국 사랑이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으로 발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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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3'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월드투어의 첫 행선지로 서울을 택했다.
 
지난 4월 4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의 48세 생일을 한국에서 맞았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같은 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내한 기념행사에서 그의 생일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그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내한 당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생일을 어디서 보냈느냐"는 진행자 제이 레노의 질문에 "한국"이라고 답하며 내한 당시 자신의 생일파티에 대해 "한국 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아름다웠고 많은 팬과 교감했다"고 밝혔다.
 

(사진 - 제시카 알바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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