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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이효리 vs '청순' 서인영, 스타일 맞대결

13.05.20 14:19

매 앨범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노래로 주목을 받아온 이효리, 서인영이 컴백했다. 특히 그동안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이 둘은 이번 컴백 앨범에서 각자 개성에 맞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매력을 더해 펑키하면서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지만 서인영은 애절한 발라드를 선보인 것. 이들의 새로운 앨범 스타일을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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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효리는 여전히 뜨거운 '효리 효과'를 보여줬다.
 
아직 타이틀곡 '배드걸' 컴백 무대 전이지만 벌써 그녀의 음악과 패션을 궁금해하는 대중들이 많다. 이효리는 티저 영상과 일부 공개된 뮤직비디오 장면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스타일 콘셉트는 강렬하고 유니크한 펑키 섹시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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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걸' 뮤직비디오에서 이효리는 레오파드 스키니진에 프린트 크롭트 톱을 매치, 나쁜 여자를 연출했으며 또 다른 이미지에서도 역시 독특한 프린트가 가미된 티셔츠에 박시한 데님 재킷을 더하고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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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섹시하거나 복고풍의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서인영은 이번 앨범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연출해 반전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신곡 '헤어지자'로 애절한 발라드 여왕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 '헤어지자'는 이별을 예감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노래로 패션 역시 여성스러우면서 청순한 느낌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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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재킷 역시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소녀적인 감성을 담았다. 화이트 레이스 롱 원피스에 챙이 넓은 페도라를 매치,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레이스 원피스로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완성했다.
 

(사진 - 이효리 '배드걸' 뮤직비디오, 서인영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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