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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국영화제' 레드 카펫 스타일 열전

13.06.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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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국영화제'가 16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렸다. 많은 배우가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는데, 그중에서도 개막작인 영화 '일대종사'의 두 여주인공 송혜교와 장쯔이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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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어깨와 팔목 부분에 더해진 볼륨감 있는 퍼프와 네크라인과 소매에 더해진 비즈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는 송혜교의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또한, 스킨톤 펌프스를 착용해 작은 키를 커버했다.
 
특히 송혜교의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됐는데, 고급스럽고 성숙한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턱까지 오는 길이의 헤어 끝 부분을 C컬로 굵은 웨이브를 연출했으며 짧은 앞머리도 귀 뒤로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도록 웨이브를 넣었다.
 
그리고 피부는 윤기가 흐르게 표현하고 핑크빛이 감도는 블러셔와 립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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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는 옐로우와 블랙 등의 컬러로 이루어진 에스닉풍 케이프 형태의 원피스를 착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골드 오픈토 힐을 매치해 여신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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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심플하지만 레이스 소재 원피스로 성숙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어두운 네이비 컬러가 박신혜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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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는 시스루 소재가 더해진 패턴 원피스를 입어 발랄한 매력을 살렸다. 옐로우 가죽 벨트가 허리는 더욱 잘록하고 다리는 더 길게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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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화이트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착용하고 블랙 벨트로 포인트를 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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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레드카펫에 참석한 양조위, 장동건, 정우성, 지성, 천정명, 김성수, 김지훈 등 남자 배우들은 화이트&블랙 컬러의 수트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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