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아바타2]에 합류?
13.09.17 16:01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16년 12월 개봉 예정인 [아바타2]에 출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각) 라티노 리뷰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현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다시한번 메가폰을 잡는 [아바타2]에 빌런 역할로 출연할 지 여부를 고심중이라고 합니다. 라티노 리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밝히며 [아바타]에서 판도라를 파괴했던 마일즈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과 같이 행성을 파괴하려는 인간 역할이 아니겠냐고 예측했습니다.
이 소식에 팬들은 '환상의 콤비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것이냐', '아놀드가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아바타2]에 출연하게 된다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4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되는 것 입니다. 두 사람은 84년 [터미네이터]를 시작으로 [터미네이터2], [트루라이즈]등의 작품에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한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09년, 영화 [아바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상력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는 시고니 위버와 같은 헐리웃 최고 배우들도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만일 이번 시리즈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시고니 위버에 이은 '대박 캐스팅'이 될 것입니다. [아바타] 시리즈가 총 4편으로 기획되어 있는 만큼 어떤 스타들이 '아바타 호'에 합류하게 될 지도 초유의 관심사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 [아바타2]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갑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샘 워싱턴을 비롯 여주인공인 조 샐다나와 조쉬 프리드만, 아만다 실버등의 배우가 그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과연 아놀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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