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의 행진 리턴즈~[덤 앤 더머 2] 사진 공개!
13.09.25 10:06
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코미디 영화 [덤 앤 더머] 시리즈가 20년 만에 속편을 공개했다. 영화의 주역인 짐 캐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전편에서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제프 다니엘스와 함께 찍은 세트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SNS로 공개된 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의 이미지는 올해 9월 짐 캐리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집필한 [How Roland Rolls] 라는 동화책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읽고 있는 모습이다.
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는 전편의 주인공인 로이드와 해리의 분장을 그대로 재현하며 바보들의 20년 만의 귀환을 전했다. [덤 앤 더머 2]는 [킹핀],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 코미디에 일가견을 보인 패럴리 형제가 연출을 맡기로 하였으며 형인 피터 패럴리는 전편인 [덤 앤 더머] 시리즈를 연출한 경력이 있다.
'코미디 영화의 제왕' 이라는 이미지 답게 코미디 전문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한 짐 캐리와 다르게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보인 제프 다니엘스의 바보스러운 분장이 가장 눈에 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제프 다니엘스는 국내에서도 매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미드 '뉴스룸' 시리즈 에서 주인공이자 앵커인 윌 맥어보이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주었기에 그의 이러한 변신은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덤 앤 더머 2]의 상세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편에서의 20년후의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 전해졌으며 전편의 주인공인 로이드(짐 캐리)와 해리(제프 다니엘스)는 여전히 모자른 캐릭터로 출연해 악녀 캐릭터의 사악한 계획에 이용당한다는 대략적인 줄거리가 루머로 전해졌다.
짐 캐리와 제프다니엘스의 출연에 이어 미드[히어로즈][하우스]의 레이첼 멜빈, [완벽한 가족]의 캐서린 터너, [CSI:라스베이가스]의 브래디 블룸, [워킹데드]의 로리 홀든, [내가 그녀를 만났을때]의 스티브 탐등 우리에게 미드로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배급은 유니버셜 픽쳐스가 담당했다. [덤 앤 더머 2]는 2014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정보 출처=comi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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