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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정식예고편을 공개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13.10.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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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두번째 정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름에 공개되었던 첫번째 예고편이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들의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두번째 정식예고편은 인물,캐릭터 중심의 이야기 특색이 강조된 것을 알수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올랜도 블룸)가 등장하며 새로운 등장인물인 '타우리엘'(에반젤리 릴리)과 '바드 더 보우맨'(루크 에반스)의 등장을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예고편을 통해서 예상되는 이들의 역할은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의 멜로적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보이며 '바드'는 '소린'의 난쟁이 일행의 행보를 막는 대립적 역할을 할것으로 보고있다. 무엇보다 빌보가 '절대반지'의 유혹에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주고있다.
 
이번 시리즈의 제일 큰 화두인 거대용 '스마우그'의 목소리가 공개되어 귀추를 주목하게 하였다. 목소리를 맡은 주인공은 [셜록][스타트렉:다크니스]의 '칸'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며 재미있게도 [셜록]의 콤비로 활약한 '마틴 프리드먼'과 난감한 상황에서 조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컴버배치는 이번 작품에서 '스마우그'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행동 동작까지 '모션캡처'로 연기 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은 그의 '용 연기'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난쟁이 소린(리차드 아미티지)일행이 에레보르 왕국의 영통에 들어서게 되면서 엘프, 오크를 비롯한 악의 세력들과 부딪치게 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며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적인 면모를 강조한 영상과 이야기가 첨가되 전편보다 더 스펙터클한 스케일을 선보인 작품이 될것이라 전해졌다. 특히, 빌보 배긴스가 '절대 반지'의 효능과 위험성을 느끼게 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어 [반지의 제왕]의 향수를 그리워 하는 팬들을 더욱 흥분 시킬 것으로 보고있다. 이외에도 피터 잭슨은 원작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해석과 배경을 첨가하기로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12월 11일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직 국내 개봉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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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빗]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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