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녀 배우들 중에 원더우먼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원더우먼은?
13.11.11 09:27
촬영에 돌입한 [맨 오브 스틸 2: 배트맨 VS 슈퍼맨]에 원더우먼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널리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헐리웃의 유명 미녀 배우들이 워너브러더스와 '원더우먼' 출연과 관련한 미팅 또는 오디션을 봤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배우들은 총 5명으로 이중에는 DC 코믹스의 라이벌 '마블'사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여배우도 알려져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만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식된 섹시함과 이국적인 용모를 가진 '원더우먼'을 생각해 본다면 여러분들은 아래 4명의 여배우중 누가 적합하다고 보는가?
1.제이미 알렉산더
마블의 [토르] 시리즈에서 '레이디 시프'로 출연한 '제이미 알렉산더'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 오브 스틸] 후속 시리즈의 출연 제의와 관련한 미팅을 가졌었다고 고백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 배우가 라이벌 회사의 슈퍼히어로까지 맡게 된다면 큰 논란이 예상되며 '마블'의 차기 작품 진행에 악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이는 제이미 알렉산더가 그만큼 여성 슈퍼히어로를 연기하기에 적합한 캐릭터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늘씬한 몸매,검은머리,매력적인 푸른 눈빛은 '원더 우먼' 에 적합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으며 [토르]를 비롯해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에도 출연했듯이 액션 연기에도 일가견을 보이고 있는 여배우라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그녀는 자신의 발언이 큰 논란이 될것을 예상했는지 "제안이 오면 연기하고 싶다"라는 말로, 문제의 논란은 루머였다고 일축했다.
2.올가 쿠릴렌코
[007 퀀텀 오브 솔라스] [오블리비언]의 '올가 쿠릴렌코'도 유력한 후보중 한명. 루머에 따르면 이번에 '원더우먼' 오디션을 본 여배우중 한 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특유의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출연작으로 통해 왕성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블리비언]에 함께 출연한 톰 크루즈와 열애설이 나돌며 이슈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다.
3.갈 가도트
이스라엘 출신의 모델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해 한국계 배우 '성 강'과 연인 연기를 펼치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다. 출연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섹시함과 함께 강렬한 액션 연기는 '원더우먼'에 제격이며, 현재 촬영중인 [분노의 질주 7]에 하차가 예정된 만큼 차기작 출연에도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4.에로디 영
프랑스 출신의 여배우로 [13구역]에서 멋진 야마카시 액션을 선보였고 뒤이은 [지 아이 조 2]에서는 무술연기를 선보이며 헐리웃 액션 여배우 계보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동서양의 미를 고루 갖춘 이국적인 면모가 인상적이다.
5.올리비아 와일드
전자에 언급된 위의 배우들과 다르게 올리비아 와일드는 아직까지 '캐스팅 제안&오디션'은 없었지만 본인이 원더우먼 역할을 강렬히 원하고 있어 후보군에 들어가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의 외모를 생각해 본다면 올리비아 와일드 역시 원더우먼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P.S: 이 여배우들은 원더우먼이 아닌 극중 벤 애플렉이 맡을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애인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혹은 원더우먼과 배트맨이 러브라인을 만드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원더우먼이 출연하더라도 특별출연 또는 후반부 예고 영상에 출연한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