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2] 티저 공개! 이제는 히어로물
13.11.22 09:47
2010년 등장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건재함을 확인시켜준 [드래곤 길들이기]의 속편인 [드래곤 길들이기 2]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제는 드래곤 '투슬리스'와 자유자재로 교감하고 조종할 수 있는 주인공 '히컵'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며 뒤로는 '투슬리스'의 큰 눈망울이 강조되어 있다. 히컵은 더는 아이가 아닌 어엿한 성인이자 바이킹 전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어두운 전사의 갑옷에 가면으로 보이는 마스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히어로 영화속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제는 드래곤 '투슬리스'와 자유자재로 교감하고 조종할 수 있는 주인공 '히컵'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며 뒤로는 '투슬리스'의 큰 눈망울이 강조되어 있다. 히컵은 더는 아이가 아닌 어엿한 성인이자 바이킹 전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어두운 전사의 갑옷에 가면으로 보이는 마스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히어로 영화속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 [드래곤 길들이기] 1편 포스터
전체적으로 포스터의 분위기가 다소 어두워진 것이 특징이다. 1편의 포스터는 드래곤과 소년의 접촉을 희망과 꿈처럼 표현하였지만, 이번 시리즈는 어딘가 모른 어두운 특성이 숨겨져 있는것 같다. 전편의 엔딩에 히컵은 한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한채로 끝나게 되는데 이번 편은 그러한 히컵의 특징을 강조할 것으로 보고있다.
몇개월전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드래곤 투슬리스와 히컵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화려하고 멋있게 그려졌으며, 히컵이 자신이 발명한 날개를 통해 투슬리스와 함께 비행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한쪽 꼬리 부분을 잃은 투슬리스, 다리를 잃은 히컵의 모습이 둘의 공통적인 운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애를 극복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 2]는 2014년 6월 14일 북미에서 첫 개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