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개봉연기? 레전더리&유니버셜 개봉일 발표.
13.11.28 18:44
수많은 기대작을 준비 중인 레전더리 픽처스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일부 작품들의 개봉일과 공개시기를 발표했다. 이중 충격적인 소식은 게임팬들이 오랫동안 기대했던 [워크래프트]의 개봉일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아래는 6편의 기대작들의 개봉시기를 순서대로 나열했다.
자료출처:collider
1.This Is Where I Leave You
감독:숀레비
출연:제이슨 베이트먼,티나 페이,로즈 번,아담 드라이버,티모시 올리펀트
개봉시기: 2014년 9월
작가 조나단 트루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모인 유대인 가족이 몇 주를 함께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다크 코미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코미디 드라마에서 일가견을 선보였던 숀레비 감독의 연출과 유명 스타급 배우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갖고 있다.
2.(제목없음,일명:사이버) 마이클 만 프로젝트
감독:마이클 만
출연:크리스 햄스워즈,비올라 데이비스,탕웨이,왕리홍
개봉시기: 2015년 1월 16일
출연:크리스 햄스워즈,비올라 데이비스,탕웨이,왕리홍
개봉시기: 2015년 1월 16일
[히트][콜레트럴]의 완벽주의자 마이클 만은 자신의 장기이자 전문분야인 범죄 스릴러로 다시 돌아온다. 차기 프로젝트는 글로벌 사이버 범죄를 다루며 제목은 미정이다.(한때 [사이버] 라는 가제로 불리기도 했다.) 가석방 상태의 사이버 범죄자가 미국과 중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시카고에서 부터 로스앤젤레서,홍콩,자카르타에 이르는 사이버범죄 네트워크를 추적해 사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범글로벌적인 스케일답게 캐스팅도 화려하다. [토르]의 크리스 햄즈워스, [뷰티풀 크리쳐스]의 비올라 데이비스 그리고 [색, 계]에서 함께 호흡했던 탕웨이,왕리홍이 중화권을 대표하는 배우로 캐스팅되 이번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게 된다.
3.The Boy Next Door
감독:롭 코헨
출연:제니퍼 로페즈
개봉시기: 2015년 1월 23일
금지된 유혹에 빠지게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물. [트리플 엑스] [분노의 질주]의 롭 코헨 감독이 연출하고 섹시 엔터테이너 제니퍼 로페즈가 선택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곱번째 아들
감독:세르게이 보드로프
출연:벤 반스, 줄리앤 무어, 제프 브리지스, 킷 하링턴
개봉시기: 2015년 2월 6일
동명의 판타지 호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영국에서 내려온 전통 만담을 판타지와 절묘하게 혼합시킨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유령을 보는 소년(벤 반스)이 유령 사냥꾼(제프 브리지스)의 제자가 되어 인간 세상의 평화를 지키려 하다가 어둠의 마법을 가진 마녀(줄리앤 무어)의 군단과 대결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일부 캐릭터만 빌리고 주인공들의 이름과 성격을 바꿔 영화 버전을 완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작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10월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레전더리 픽처스가 워너브라더스와 결별하면서 개봉시기를 내년으로 늦추다가 결국 2015년 까지 밀리게 되었다.
5.워크래프트
감독:던칸 존슨
개봉시기: 2016년 3월 11일
11월초 블리즈컨에서 2015년 개봉을 약속했던 던칸 존슨 감독의 [워크래프트]는 2016년 3월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루머와 함께 [워크래프트]의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할 세트와 CG 그리고 완벽한 각본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미 오래전 샘 레이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로 약속 되었다가 취소된 사례가 있기에 개봉연기 소식에 원작의 게임팬들은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완성된 각본을 던칸 존슨 감독이 다시 수정 작업을 진행중이라 하며 블리자드의 부사장 크리스 멧젠이 제작에 참여해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스크린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미이라 리부트
감독:안드레스 무시에티
개봉시기:2016년 4월 22일
1999년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작품으로 놀라운 특수효과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흥행작 [미이라]가 새롭게 리부트 된다. [마마]를 통해 길예르모 델 토로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은 차세대 호러영화 연출자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연출을 담당해 원작을 새롭게 그려낼 것이라 한다. [트랜스 포머]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제작&각본을 담당한 알렉스 커츠만&로베르토 오씨가 제작,프로듀서,각본 작업에 참여하고 [미이라] 삼부작의 각본에 참여했던 숀 다니엘,[프로메테우스]의 존 스파잇츠가 공동 각본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