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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5번째 만남 화제

13.12.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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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로 거듭납니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 빠지고 급기야는 FBI의 표적이 되기에 이릅니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극, 과연 조단은 제대로 된 한 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헐리웃 최강 콤비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한번 만났습니다.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등의 작품에서 이미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도 특유의 호흡을 자랑, 완벽한 영화를 제작했다는 후문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감각적인 연출력은 물론이요, 주가 조작으로 FBI의 표적이 된 조단 벨포트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전작의 젠
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 변신을 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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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다섯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에도 [머니 볼]의 조나 힐, [머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매튜 맥커니히와, [아티스트]로 골든글로브 남으주연상을 수상한 장 뒤자르댕이 출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또한 [버킷 리스트], [미저리]를 연출한 감독 롭 라이너와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가 까메오 출연,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각본은 인기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테렌스 윈터가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하워드 쇼워가 음악 감독을 맡았습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당시 홍보 차 우리나라를 찾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차기작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영화의 스토리와 그 안에 담겨있는 메시지 때문에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칭하며 감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디카프리오가 7년 넘게 직접 개발했고 제작에도 참여,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이번 영화는 오는 2014년 1월 9일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우리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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