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전미박스오피스:박스오피스를 얼려버린 프로즌
13.12.10 15:18
(기간: 12:6~12.8, 자료출처: Boxofficemojo)
순위 |
제목 |
수익 |
전체수익 |
1 |
프로즌 |
$31,641,000 |
$134,200,000 |
2 |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
$27,000,000 |
$336,000,000 |
3 |
아웃 오브 더 퍼니스 |
$5,300,000 |
$5,300,000 |
4 |
토르:다크월드 |
$4,740,000 |
$193,600,000 |
5 |
딜리버리 맨 |
$3,775,000 |
$24,800,000 |
6 |
홈프론트 |
$3,384,000 |
$15,200,000 |
7 |
더 북 시프 |
$2,700,000 |
$12,000,000 |
8 |
베스트맨 홀리데이 |
$2,673,000 |
$67,200,000 |
9 |
필로미나 |
$2,282,000 |
$8,200,000 |
10 |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 |
$1,458,000 |
$12,400,000 |
월트디즈니의 [프로즌]이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의 혁명의 불길을 얼려 버렸다. [프로즌]은 12월 첫째주에만 3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며 2천 7백만 달러에 그친 [헝거게임:캣칭파이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누적수익은 1억 달러를 돌파하며 디즈니의 2013년 흥행작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찬 베일의 컴백작 [아웃 오브 더 퍼니스]는 5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3위에 올랐지만 기대만큼의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 추수감사절이 끝나며 영화사들의 수익이 전체적으로 전주보다 많이 떨어졌다. 이번주 박스오피스 TOP 10에는 화제가 될만한 그리 큰 변동은 없었지만 11월 말 개봉한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이 개봉 2주만에 TOP 10 반열에 오른점이 눈에 띈다.
*이번주 개봉 기대작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12월 13일 개봉)
감독:피터 잭슨
출연:마틴 프리먼,이안 맥켈런,리차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베네딕트 컴버배치,올랜도 블룸,루크 에반스
2013년 흥행경쟁을 단숨에 종결시킬 '제왕'이 '귀환'한다.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이번주 13일 개을 준비중이다. 이미 여러 영화 전문기관이 2013년 최고의 영화 선정을 이 영화의 개봉여부 때문에 미루고 있다는 후문이다. 외국언론의 시사회 반응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가운데 영화팬들의 기대도 그 어느때 보다 크다.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12월 13일 개봉)
감독:존 리 행콕
출연:엠마 톰슨,톰 행크스,콜린 파렐,폴 지아미티
고전 명작 영화인 [메리 포핀스]가 영화화 된 과정을 그린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도 13일 개봉한다. 이미 미국내에서 시사회후 평단의 반응은 찬사와 호의적인 반응들로 가득해 [호빗]의 재림 속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거둘것으로 보인다. [캡틴 필립스]로 장기 TOP 10을 유지시키며 흥행 제조기가 된 톰 행크스의 위력이 이번 작품에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엠마 톰슨이 [메리 포핀스]의 원작자 P.L 트레버스를 톰 행크스는 '월트 디즈니' 회장을 연기해 열연을 펼쳤다. 디즈니가 제작한 명화의 뒷이야기를 그린만큼 이 작품도 디즈니가 제작,배급을 담당했다.
아메리칸 허슬 (12월 13일 개봉)
감독:데이비드 O. 러셀
출연:크리스찬 베일,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레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 [아메리칸 허슬]도 개봉한다. 시사회 이후 언론의 폭발적인 찬사와 함께 벌써부터 2014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를 휩쓸 대작으로 언급될 정도다. 이번주 [아웃 오브 더 퍼니스]를 3위에 올린 저력을 선보인 크리스찬 베일의 또다른 신작이란 점에서 이번주에만 그가 출연한 두개의 작품이 박스오피스 TOP10에 진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유명 사기꾼이 美 정치계의 비리를 수사하는 FBI의 함정수사에 협력한 실화(일명: 앱스캠 작전)를 바탕으로 그려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