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be back" [터미네이터] 리부트로 컴백 확정!
13.12.13 17:37
[스타워즈]가 후속편을 이어가고, [스타트렉]은 전혀 새로운 비기닝 버전을 내놓았고 [인디아나 존스]도 후속 시리즈가 언급되면서 추억의 명작들이 다시 우리를 찾아오는 가운데, 80년대 명작 [터미네이터] 시리즈도 리부트를 통해 우리를 찾아온다. 새로운 3부작 리부트 작업이 결정된 [터미네이터]의 관련 소식들을 모아봤다.
1.[터미네이터:제네시스]로 리부트
1984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의해 탄생된 [터미네이터] 가 리부트 시리즈로 새롭게 부활한다. 애시당초 [터미네이터 5]로 불려지며 4편의 이야기를 이어나갈 프로젝트로 알려졌지만 오라클의 회장 래리 앨리슨의 딸 매건이 설립한 안나푸르나 픽처스가 [터미네이터]의 판권을 구입하면서 프로젝트는 리부트 작업으로 변경되었고 제목도 [터미네이터:제네시스]란 부제를 달고 등장한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와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되는 [터미네이터] 스토리가 등장한다. 물론 시간여행과 '미래 전쟁'이란 기본 바탕은 그대로 유지된다. 안나푸르나 픽처스,스카이 댄스 프로덕션, 파라마운트가 제작/배급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1~3부작의 영화 버전과 함께 이와 연계되는 TV 시리즈도 별도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영화,TV 드라마를 연계시키는 거대한 프랜차이즈 장르로 거듭나게 되었다. 영화는 2015년 공개를 목표로 두고 있지만 보다 완벽한 연출과 제작현황에 따라서 2016년,201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크다.
P.S: 재미있게도 이번 영화의 제작에 참여하는 스카이 댄스의 대표 데이빗 앨리슨은 매건 앨리슨의 오빠로 이번 [터미네이터] 리부트 프로젝트는 재벌 집안인 '앨리슨 家'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셈이다.
2.스토리는?
영화와 TV 버전은 같은 스토리라인을 따라간다기 보다는 약간의 연계성을 가진 스토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확정이 아닌 루머 소식임을 미리 밝힌다)
*영화 줄거리
: 영화의 부제인 '제네시스' 는 성경의 '창세기'를 의미한다. 그만큼 이 이야기는 [터미네이터] 탄생의 기원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제임스 카메론 원조의 [터미네이터] 1편의 줄거리와 설정을 약간 변경하는 내용으로 미래에서온 터미네이터가 사라 코너를 제거가 아닌 보호하러 온다는 설정으로 변경되며 그가 존 코너의 엄마로 성장할때 까지 보호하는 내용의 스토리가 될것이라는 루머가 유력하다. 1편 줄거리의 변화로 이후 시리즈의 이야기도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각본은 [드라큐라 2000] 시리즈와 [드라이브 앵그리]의 패트릭 루지어, [아바타] [셔터 아일랜드]의 레타 칼로그리디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캐릭터 구성에 조언을 주기위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 영화의 부제인 '제네시스' 는 성경의 '창세기'를 의미한다. 그만큼 이 이야기는 [터미네이터] 탄생의 기원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제임스 카메론 원조의 [터미네이터] 1편의 줄거리와 설정을 약간 변경하는 내용으로 미래에서온 터미네이터가 사라 코너를 제거가 아닌 보호하러 온다는 설정으로 변경되며 그가 존 코너의 엄마로 성장할때 까지 보호하는 내용의 스토리가 될것이라는 루머가 유력하다. 1편 줄거리의 변화로 이후 시리즈의 이야기도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각본은 [드라큐라 2000] 시리즈와 [드라이브 앵그리]의 패트릭 루지어, [아바타] [셔터 아일랜드]의 레타 칼로그리디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캐릭터 구성에 조언을 주기위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TV 줄거리
: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4년 1편의 스토리를 약간 바꿔 전혀다른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며 영화 버전의 스토리와 절묘하게 이어질 것이라 전해졌다. 영화내에서 부족했던 이야기를 TV가 채워주고 반대로 TV에서 부족한 이야기를 영화가 채워주게 되는 형식이다. [엑스맨:퍼스트클래스] [토르]의 잭 스탠츠&애쉴리 밀러가 TV 시리즈의 각본을 책임진다.
: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4년 1편의 스토리를 약간 바꿔 전혀다른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며 영화 버전의 스토리와 절묘하게 이어질 것이라 전해졌다. 영화내에서 부족했던 이야기를 TV가 채워주고 반대로 TV에서 부족한 이야기를 영화가 채워주게 되는 형식이다. [엑스맨:퍼스트클래스] [토르]의 잭 스탠츠&애쉴리 밀러가 TV 시리즈의 각본을 책임진다.
3.연출은?
[터미네이터 5]의 프로젝트 당시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저스틴 린이 연출을 담당하고 빈 디젤이 새로운 [터미네이터]가 될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젝트 진행의 진전이 보이지 않자 하차하게 되었다. 결국 [터미네이터:제네시스]로 프로젝트가 바뀌면서 이 막중한 임무의 책임자는 인기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 영화 [토르:다크월드]의 연출자 앨런 테일러에게 돌아왔다. 두 작품을 통해 연출자로서의 능력을 확인시켜준 전력을 가진 그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부활에 새로운 활기를 줄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유의 암울하고 어두운 감성을 작품에서 표출한 경력이 있는만큼 [터미네이터] 시리즈 특유의 색깔을 살려내기에는 충분한 연출자라 생각한다.
4.아놀드 슈워제네거 컴백?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리즈의 히어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컴백여부다. 현재 그의 출연 여부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 대부분은 소식은 그의 터미네이터 복귀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3부작 트릴로지 프로젝트에 그의 나이를 생각해 본다면 슈워제네거의 연기인생 모든것을 걸어야 할 것이다.
5.그외 캐스팅은?
▲왼쪽부터 브리 라슨,에밀리아 클라크,마고 로빗
존 코너의 어머니 여주인공 '사라 코너'역에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돈 존][21 점프 스트릿]의 브리 라슨, 여기에 최근 [어바웃 타임]과 디카프리오 주연의 [울프 오브 월스트릿]에 출연한 마고 로빗도 캐스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사라 코너역은 벌써부터 신인 여배우들의 각축전이 되었다. 앨런 테일러와 함께 [왕좌의 게임]에서 호흡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에밀리아 클라크가 가장 유력하다.
▲왼쪽부터 제이슨 클라크,보이드 홀브록,가렛 헤드룬드
존 코너역은 초기 톰 하디 캐스팅 설이 있었지만 현재 후보군에 제외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유력한 후보군에 [제로다크써티] [위대한 개츠비]의 제이슨 클라크가 가장 유력한 후보에 올랐으며 [호스트]의 보이드 홀브룩, [트론:새로운 시작]의 가렛 헤드룬드가 여전히 존 코너 캐스팅의 경쟁자다. 이 배역들은 미래의 존 코너를 연기할 것으로 보이며 3부작 시리즈 에서는 [터미네이터 2]의 에드워드 펄롱이 연기했던 소년 시절의 존 코너 캐릭터가 등장해 주 활약을 할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니콜라스 홀트, 테일러 키취
존 코너의 아버지이자 사라 코너의 남자 '카일 리스' 는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인 가운데 루머로 니콜라스 홀트와 테일러 키취가 테스트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출처: deadline.com, moviepilot.com, collider.com, varie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