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사라 코너로 확정!
13.12.15 13:38
미드 [왕좌의 게임]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로 전세계 영화팬들 앞에 서게 되었다.
Variety를 비롯한 주요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에밀리아 클라크'가 [왕좌의 게임]과 [토르:다크월드]의 연출자 앨런 테일러가 연출하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여주인공 사라 코너로 공식 캐스팅 되었음으로 밝혔다. 극중 그녀가 맡은 사라 코너는 1984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SF 영화사에 길이남을 '여전사'로 인류와 기계와의 전쟁중 인류군을 총 지휘하게 될 존 코너의 어머니 이기도 하다. 1984년 터미네이터의 침공과 코너의 아버지 카일 리스의 희생으로 연약한 여자에서 여전사로 거듭나 존 코너를 강인하게 키우게 된다.
사라 코너를 맡은 린다 해밀턴은 이 작품과 역할로 헐리웃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만큼 [왕좌의 게임]에서 연약하지만 담담하고 강인한 '용의 어머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에게 있어 사라 코너 역할은 그녀에게 제격이자 크게 대성할 기회이기도 하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기존의 우리가 알고있던 [터미네이터]의 줄거리와 전혀다르게 진행될 리부트이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터미네이터로 복귀해 사라 코너를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보호한다는 줄거리로 바뀔것이라 전해졌다. 3부작 트릴로지로 기획되며 TV 시리즈도 별도로 제작되 이와 연계될 예정이다. 남자주인공 존 코너와 카일 리스 역은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