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주연 [찌라시:위험한 소문] 2월 개봉 확정
14.01.02 10:25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가 없는 은밀한 세계를 담은 '리얼 범죄 추격극' [찌라시:위험한 소문](이하:찌라시)이 2월 개봉을 확정과 함께 2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찌라시]는 현재도 이슈가 되고있는 '증권가 루머(혹은 찌라시)'를 소재로한 작품으로 증권가 찌라시로 목숨을 잃은 여배우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매니저(김강우)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최근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SNS와 같은 우리의 일상에 까지 널리퍼진 찌라시가 어떻게 제조되고 유통되는지를 리얼하게 담을 예정이라고 해 제작전 부터 관계자들과 영화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주인공인 열혈 매니저 '우곤' 역에 김강우,전직 기자였지만 지금은 증권가 찌라시를 제조/배달하는 찌라시 유통업자 '박사장' 역에 정재영,찌라시 제작을 위한 고급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불법 도청 전문가 '백문' 역의 고창석,[신세계]에서 압도적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박성웅이 해결사 ‘차성주’로 분했다.
[찌라시]는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그들만의 정보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기 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며 '당신은 과연 진실된 정보속에 살고있는지'를 물을것으로 보인다. 추악한 정보로 진실을 '추악'하게 만든 '찌라시'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그것을 진실처럼 여기려는 우리의 심리와 '말'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