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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정유미, 두번째 입맞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호흡 맞춘다

14.0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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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와 유아인이 다시한번 입을 맞춥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아인과 정유미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를 통해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깡철이]에서 부산 사나이 강철과 서울에서 여행온 친구 수지를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한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지난 2011년 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잇는 한국형 애니메이션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유아인은 검은 괴물의 마법에 의해 얼룩소로 변해버린 소년 '경천'을, 정유미는 마법으로 로봇 소녀가 된 '인공위성 일호'를 맡아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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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장형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와 두 배우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평소 이미지와 목소리를 생각하고 정유미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는데 단번에 수락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습니다. 또한 "로봇 소녀의 상대역 '경천'으로 정유미가 직접 유아인을 추천했고 유아인도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다"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과연 [깡철이]의 유아인-정유미 커플은 새로운 작품에서도 전작과 같은 놀라운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인디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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