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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제국의 부활] 포스터 공개및 개봉 날짜 확정

14.01.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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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제국의 부활,2014]
감독:노암 머로
출연:에바 그린,설리반 스태플턴,레나 헤디,로드리고 산토로,한스 매디슨
 
2007년 강렬한 비주얼적 영상과 액션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 [300]의 속편이 7년만에 개봉한다. 속편의 제목은 [300:제국의 부활]로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3월 6일 정식 개봉 날짜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300]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조각 같은 복근 근육의 그리스 전사의 모습과 함께 이번 영화의 배경이 '해전'이라는 것을 암시한듯 거대한 핏빛 파도의 이미지가 배경을 이루고 있다.
 
전편 [300]이 100만 페르시아 군과 300명의 스파르타 군단이 격돌한 테르모필레 전투를 배경으로 했다면 후속편 [300:제국의 부활]은 그 이후인 BC 480년에 있었던 '살라미스 해전'을 배경으로 두고있다. 우리나라의 한산도 대첩,칼레해전,트라팔가 해전과 더불어 세계 4대 해전으로 손꼽히며 수적으로 열세였던 그리스 연합군을 아테네의 장군 '테미스토클레스'가 지휘하여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한 역사적인 해양전투다.
 
영화의 원작은 전편 [300]의 원작자이자 [다크나이트 리턴즈] [씬 시티]의 작가인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 [크세르크세스]를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전편의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전편에서 '레오니다스 왕'(제라드 버틀러)의 죽음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고르고 여왕'(레나 헤디)과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로드리고 산토로)'가 그대로 출연한다. 에바 그린이 페르시아 전함을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를 연기하며 이에 맞서는 그리스의 장군이자 정치가인 '테미스토클레스' 역을 설리반 스태플턴이 맡는다.
 
[스마트 피플]로 비평가들의 찬사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노암 머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00:제국의 부활]이 전편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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