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혼돈' [왕좌의 게임] 시즌 4 예고편 공개!
14.01.13 18:17
탄탄한 스토리,매력적인 캐릭터,강렬한 액션과 스케일로 수많은 미드팬들을 낳은 [왕좌의 게임]의 4번째 시즌의 예고편과 방영 날짜가 확정되었다.
HBO를 통해 방영되는 [왕좌의 게임] 시즌 4의 방영일은 현지시각으로 4월 6일로 확정되었다. 공개된 예고편은 전편보다 더한 피의 전주곡과 함께 서서히 세력을 넓혀가는 대너리스(에밀리아 클라크)의 활약과 수갑을 찬 채로 끌려가는 티리온 라니스터(피터 딘 클리지) 의 모습을 공개하며 라니스터 가문의 새로운 갈등과 음모가 생길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거의 고아가 되어버린 스타크 가문의 아이들인 아리아(메이지 윌리암스)와 브랜든(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의 모습이 짧게나마 등장하며 에다드 스타크의 서자 존 스노우(킷 해링턴)의 위엄있는 모습도 등장해 그가 이번 시즌을 통해 본격적으로 맹활약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역대 [왕좌의 게임] 시리즈들이 그렇듯 이번에도 파국적인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여전히 새로운 계획과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인물들 간의 갈등은 다시 극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이미 원작 소설을 통해서도 충격적인 전개 방식과 구성을 지속해서 보여주었기에 이번 시즌에도 그러한 파급력이 다시 재현될수 있을지 기대된다.
[왕좌의 게임]을 통해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에밀리아 클라크와 킷 해링턴은 다음 차기작을 헐리웃 영화 출연으로 확정 지은 상태라 이번 시즌의 하차설이 나돌았지만 이번 시즌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예고편에도 등장함으로써 건재함을 확인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다시 새롭게 리부트 되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서 새로운 '사라 코너'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참고로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연출자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연출자 앨런 테일러 감독이다. 킷 해링턴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감독 폴 W.S. 앤더슨이 연출하고 2월 20일날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폼페이:최후의 날]의 주연으로 등장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 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4월 방영예정인 [왕좌의 게임] 시즌 4가 이번에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