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와 열애설 난 올랜도 블룸, 전생에 나라 구했나?
14.01.16 10:53
이로서 미란다 커와의 재결합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 된 것일까요? 올랜도 블룸이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연애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헐리웃 배우 올랜도 블룸(37)이 마고 로비(25)와 교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는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71회 골든글로브 애프터 파티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두 사람은 단 둘이 30분가량 한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셀러브리티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날 애프터 파티에는 올랜도 블룸의 전 부인인 미란다 커 역시 참석,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해 준것이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헐리웃 관계자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추며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같은 인연으로 디카프리오의 지인들과 어울리게 되었으며 모임의 구성원 중 한명인 올랜도 블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깊이 빠져있는 상태다. 멋진 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랜도 블룸의 새 연인으로 주목받은 마고 로비는 제니퍼 로렌스, 엠마 왓슨 등과 함께 가장 주목받고 있는 90년생 스타입니다. 2011년 영화 [팬암]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드라마 [네이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왔습니다. 최근작은 로맨스 영화의 대가 '워킹타이틀'의 신작 [어바웃 타임]. 이 작품에서 그녀는 팀(돔놀 그리슨)을 유혹하는 관능적인 미녀 '샤롯'으로 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는 철없는 남편 조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를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내 '나오미'로 분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최근 톱 모델 미란다 커(30)와의 이혼을 선언했으며 슬하에 아들 플린 블룸(2)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의 입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