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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전미 박스오피스. '깡통'이 되어버린 [프랑켄슈타인]?

14.01.28 11:53

(기간:2014.01.24~01.26, 출처:Boxofficemojo.com)
 
 순위
제목 
수익 
전체수익 
 1
 라이드 어롱
 $21,162,000
$75,400,000 
 2
 론 서바이버
 $12,601,000
$93,600,000 
 3
 더 넛잡
 $12,316,000
$40,200,000 
 4
 겨울왕국
 $9,035,000
$347,800,000 
 5
 잭 라이언:코드 네임 쉐도우
 $8,800,000
$30,100,000 
 6
 아이 프랑케슈타인
 $8,275,000
$8,200,000 
 7
 아메리칸 허슬
 $7,100,000
$127,000,000 
 8
 어거스트:오세이지 카운티
 $5,041,000
$26,500,000 
 9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5,000,000 
 $98,000,000
 10
 데빌스 듀
 $2,750,000
$12,800,000 
 
이번 넷째주 전미 박스오피스는 순위와 수익 면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다른게 있다면 넷째주 개봉한 신작인 [아이 프랑켄슈타인](국내 개봉명:[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이 개봉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해 장기간 TOP 10에 머물렀던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를 10위권 바깥으로 이탈시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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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작/배급사 측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아이 프랑켄슈타인]은 개봉하자마자 1~3위권이 아닌 6위에 랭크되었으며 누적/흥행 수익은 8백만 달러에 그쳤다. 제작비가 6천 5백만 달러인 점을 감안할때 현재의 성적 추세로는 사실상 '참패'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평단의 반응도 좋지않다.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평론가들 종합 평가는 '썩은 토마토 지수 5%'로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최악의 평점 수준에 속한다. B급 영화가 아닌 A급 메이저 제작사가 참여한 작품의 수준에서 이정도 성적과 반응이 나왔다는 점에서 큰 충격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다. 일부 단편을 정리하자면 '모든것이 엉망. 끔찍하다' '영화 내내 어둡고 심각하며 그 흔한 유머스러운 농담도 없다' '아론 에크하트가 아깝다' '차라리 고전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다시봐라' 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다음주에 크게 주목할 만한 작품이 없는 관계로 계속 TOP 10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흐름상 2,3계단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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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한·미 합작 영화 [넛 잡]은 전주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국내 언론의 보도와 달리 사실 [넛 잡]의 반응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이번주 수익도 전주와 같은 4천만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가족/어린이 관객층이 꾸준히 방문하는 편이며 제작비 대비 '손익분기점'도 돌파한 상태라 현재는 무난한 수익을 거둘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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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순위 변동은 없지만 [겨울왕국]이 한 계단 상승해 4위로 올라서 다시한번 위력을 발휘했다. [아메리칸 허슬]도 장기간 TOP 10을 유지하고 있어 무난한 수익을 기록중이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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