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업그레이드 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슈퍼볼 예고편
14.02.05 13:52
슈퍼볼 TV 중계에 맞춰 [트랜스포머4] [캡틴 아메리카]가 더욱 풍성해진 예고편을 공개한데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도 슈퍼볼 블록버스터 광고에 합류했다. 작년말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 캐릭터들과 줄거리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시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피터파커는 자신의 '스파이더맨' 활약이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게 되지만, 자신을 동경하던 '오스코프 사'의 직원 '맥스'(제이미 폭스)가 사고로 빌런 '일렉트로'가 되어 나타나자 큰 위기를 맞게된다. 여기에 오랜 친구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이 등장해 '오스코프 사'가 자신의 일거수 일투를 감시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들이 자신을 향한 거대한 음모를 준비중인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오스코프 사'의 비밀 실험실이 등장해 '스파이더맨' 최강의 빌런 조직으로 알려진 '시니스터 6'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장기적인 시리즈 진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피터파커는 일렉트로,라이노(폴 지아미티) 그리고 그린 고블린등 3명의 악당을 상대하게 된다. 이처럼 스파이더맨을 상대하는 빌런들이 늘어나면서 여자친구 그웬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2편의 루머에 의하면 피터의 여자친구 그웬 스테이시(엠마스톤)가 사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확정인지는 미지수다. 앞으로의 계속된 아픔이 젊은 히어로 피터파커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줄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016년 3편의 개봉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2편이 끝이 아님을 확인시켜 주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이번 5월 2일 개봉 예정이다.(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