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티저 예고편 공개
14.02.19 17:43
마블 관련 소식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는 '마블의 날' 이었다.
마블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정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캐릭터들의 특징이 담겨진 티저로 '가디언즈'의 리더 '피터 퀼/스타로드'를 비롯한 4인방이 모두 등장했다. 첫 티저인 만큼 리더인 '스타로드'의 특징이 가장 크게 부각되었으며 나머지 일원들은 간단한 설명과 액션 장면으로 대신했다.
'스타로드'의 유머스러운 부분이 크게 부각된 것처럼 예고편 자체도 매우 유머스럽게 그려져 마블 특유의 유쾌한 농담이 함께한 작품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고있다. 아쉽게도 모든 팬들이 기대했던 너구리 '로켓 라쿤'을 연기한 브래들리 쿠퍼와 나무 외계인 '그루트'를 연기한 '빈 디젤'의 목소리가 이번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마블은 이 부분을 영화에 가장 큰 '주요 특징' 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마블은 12개의 공식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이미지인 동시에 [토르:다크월드] 후반부에 등장했던 '더 콜렉터' 베네치오 델 토로의 이미지도 함께 담겨져 있다.
은하계의 모험가 '피터 퀼/스타로드' (크리스 프랫)는 우주를 지배할 야망을 가진 악당 '로난'(리 페이스)이 가지고 있는 '신비의 구'를 훔치게 되고 쫓기는 몸이 된다. 피터는 '구'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게 되고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너구리 '로켓라쿤'(브래들리 쿠퍼), 신비한 힘을 가진 나무인간 '그루트'(빈 디젤), 죽음의 사신 이라 불리우는 여전사 '가모라'(조 샐다나), 그리고 복수의 화신 '드렉스 더 디스토리어'(데이브 바티스타)와 힘을 합쳐 로난 일당과 맞서게 된다.
영화는 8월 북미에서 최초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개봉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은하계를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언 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어벤저스]를 잇는 마블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지속 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