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제네시스] '사라코너'의 남자. '카일 리스' 캐스팅 완료
14.02.20 11:17
새롭게 제작되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 새로운 배우가 합류한다.
이번에 합류하게 되는 배우는 미드 [스파르타쿠스] 영화 [잭 리처] [다이하드:굿 데이 투 다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호주 출신의 '제이 코트니'가 합류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사라 코너'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카일 리스'이다. 이로서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역에 원조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라 코너'역에 '에밀리아 클라크','존 코너'역에 '제이슨 클라크' 등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게 되었다.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영화 [토르:다크월드]로 명성을 드높인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제임스 카메론이 완성한 기존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약간 변형시킨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원작에서 '사라 코너'를 암살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터미네이터'가 새로운 시리즈 에서는 '사라 코너'를 보호한다는 설정으로 변경된다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다. '카일 리스'는 원작에서 '터미네이터'와 대결하며 '사라 코너'를 지켜내려 한 만큼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카일'과 '터미네이터'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84년 [터미네이터]의 카일 리스,사라 코너 였던 마이클 빈,린다 해밀턴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외전격인 TV 시리즈도 기획되고 있다. 2015년 7월 공개할 예정이지만, 아직 스토리와 후반작업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고 있어 개봉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