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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환상적인 작품"

14.03.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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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에 이어 앨런 테일러 감독의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출연을 확정지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새로운 [터미네이터]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놀드는 미국 콜럼버스에서 열린 자신이 주최한 세계 보디빌딩 대회인 'Arnold Sports Festival'의 '팬들과의 만남' 시간에서 [터미네이터:제네시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우리는 4월 중순과 말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촬영 일정은 4개월 또는 4개월 반 정도 진행됩니다. 촬영 장소는 뉴올리언스,샌프란시스코 그리고 L.A가 될 것이며 대부분의 촬영은 뉴올리언스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주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터미네이터 4]의 한 장면 출연에 만족해야 했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흥분됩니다. 각본을 읽어봤는데 내가 기대한것 보다 매우 훌륭하고 환상적 입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극중 터미네이터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비중과 역할이 어떻게 될것인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밝히지 않았다. 우선, 첫 촬영될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카일리스의 만남과 사랑이 이루어지는 원작의 1편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스토리에 약간의 변화를 줄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터미네이터] 또한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개봉할 예정이며 스핀오프 격의 TV 드라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출연 외에도 '사라 코너'역에 에밀리아 클라크,'카일 리스'역에 제이 코트니,'존 코너'역에 제이슨 클라크가 출연을 확정지은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2015년 7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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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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