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 촬영일정. 크리스 에반스,스칼렛 요한슨 온다?
14.03.14 09:56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하:어벤져스 2)의 한국 촬영일정이 확정되었다.
'Hollywoodreporter'가 한국영화 진흥위원회(KOFIC)에 문의한 내용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은 3월 20일~4월 12일 정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촬영지는 서울이며 모두 3,4군데 인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촬영분의 하이라이트가 될 첫번째 장소는 한강 다리 주변으로 잠실 지역과 마포대교다. 2013년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해외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그에 버금갈 강렬한 액션신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있다. 두번째 장소는 '강남 스타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강남 지역으로 강남역,청담대교,테헤란 일대가 주요 촬영지가 된다. 세번째 장소는 용산 미군 부대 지역, 네번째 지역은 상암 DMC로 확정되었다.
위에 언급된 지역들은 서울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기에 마블 스튜디오는 서울 지방 경찰청과 촬영과 관련해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마블스튜디오는 촬영전 3월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어벤져스2]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지기로 해 이번 촬영은 한국의 주요 랜드마크와 문화 사역지가 중점있게 촬영될 것으로 보고있다.
▲사진: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저] 보도자료
이번 촬영분에 등장할 배우들은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이 분량 촬영을 위해 내한할 것이라는 루머가있으며, 이번에 캐스팅된 한국배우 수현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벤져스2] 소식이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루머 형태의 소식으로 전해졌던 만큼 이 두 배우의 내한 촬영 소식도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전해지고 있어 사실이 되지 않을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2]는 남아공 촬영과 더불어 영국 셰퍼턴 스튜디오에도 추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