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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과 '댄스 챔피언'의 로맨스 [메이크 유어 무브]

14.03.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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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유어 무브,2014]
감독:듀안 에들러
주연:보아,데릭 허프
 
줄거리
춤 하나로 모두를 사로잡는 탭 댄서 ‘도니’(데릭 허프)는 형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매력적인 댄서 ‘아야’(보아)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곧 자신의 형과 ‘아야’의 오빠가 라이벌 관계의 클럽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몸짓에 빠져든 '도니'와 '아야'.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간절하게 하는데…
 

채닝 테이텀을 전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스텝업] 제작진이 댄스 영화로 컴백했다. 이번에 함께하게 된 스타들은 미국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4회 우승을 거머쥔 댄스 챔피언이자 뮤지컬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릭 허프, 그리고 '아시아의 별'로 세계적인 월드스타로 우뚝 선 보아이다. 댄스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로맨스를 연출했던 [스텝업] 제작진인만큼 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두 스타의 출연을 통해 댄스의 묘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그릴 계획이다.
 
한국 가수가 헐리웃 영화에 출연한 사례는 [하이프네이션:힙합사기꾼]의 박재범 이후 두번째 이다. 하지만, 댄스 소재 영화들이 보여주기에만 급급해 기본적인 이야기 구성과 전개에 실패했던 사례를 생각해 본다면 [메이크 유어 무브]도 그러한 지적에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메이크 유어 무브]에 합류한 두 댄서의 감각적인 호흡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KBS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연기 데뷔를 한 보아가 댄스그룹 COBU의 리더 '아야' 역을, 데릭 허프는 '도니'역을 맡아 보아와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댄스로 로맨틱한 긴장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스텝업]의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돈나, 어셔 등 월드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크래쉬][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음악 감독 조엘 C. 하이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CJ 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국 제작사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이 손을 맞잡은 한미 글로벌 프로젝트로 영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이크 유어 무브]는 4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인벤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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