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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톱스타]. 중국서 리메이크

14.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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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감독의 영화 [톱스타]가 중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영화의 제작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제 38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박중훈 감독의 [톱스타]가 중국의 유명한 제작사 AIM MEDIA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AIM MEDIA는 올해 2월 중국에서 개봉한 [베이징 러브 스토리]의 제작사로, 총 1,135만명의 관객과 40,361만 RMB(한화 약 807억)의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중국 전역에서 크게 성공한 바 있다.
 
AIM MEDIA의 대표인 이아평(李亚平)은 "영화의 완성도가 높고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워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최근 한국영화들을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 판권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영화 [톱스타]의 중국 리메이크 프로덕션은 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베이징 러브 스토리]의 제작진이 참여가 계획되어 있고 중국 유명 톱스타들이 주연배우로 거론되고 있다. [톱스타]의 중국 리메이크작은 내년 중국에서 대규모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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