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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무적 파충류' [닌자 터틀] 예고편 공개

14.03.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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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터틀,2014]
감독:조나단 리브스만
출연:메간 폭스,윌리엄 피츠너,알란 리츠슨,노엘 피셔,제레미 하워드
 
우리에게 '닌자 거북이'라는 만화로 잘 알려진 영화 [닌자 터틀]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제작에 [월드 인베이젼]의 조나단 리브스만이 연출하고 메간 폭스의 컴백으로 제작전 부터 화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가상의 존재인 닌자 거북이들을 CG화 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이번 예고편은 실사화된 닌자 거북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마이클 베이와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추구하는 액션 스타일과 비주얼이 많이 비슷해서인지 도시가 공격받는 첫 장면부터 [트랜스포머]의 분위기가 연상되며, 닌자 특유의 빠르고 거침없는 액션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유쾌한 농담과 유머가 함께 가미될 영화가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닌자 거북이들의 기원이 언급되어 진다고 전해졌는데 예고편에 등장한 실험실에서 완성환 녹색 액체가 거북이들을 인간화 시킨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작 만화에서 닌자 거북이들을  주로 취재하는 에이프릴 오닐(메간 폭스)의 아버지와 극중 악역 '슈레더'로 등장하는 윌리엄 피츠너가 문제의 실험 액체를 만든 장본인으로 등장한다는 설정이 눈길을 끈다. 슈레더는 세상을 구할 영웅을 만들기 위해 문제의 액체를 개발했지만,결국 자신은 악당이 되고 실험실에 존재한 동물들이 영웅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메간 폭스,윌리엄 피츠너,윌 아넷 외에도 '닌자 거북이'들 역에 앨런 리치슨, 피터 플로스잭, 제레미 하워드, 노엘 휘셔가 맡았으며, 그들의 스승인 스플린턴역(영화에서는 Seinfeld로 변경)에 대니 우드번이 출연한다. [닌자 터틀]은 8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1990년대 실사 영화로 출시되었던 오리지널 [닌자 터틀]. 위의 CG 영상과 비교해보자.
 
 

(사진=파라마운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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