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클라라 두 섹시녀의 만남 [워킹걸] 촬영시작
14.04.03 14:25
[워킹걸,2014]
감독:정범식
출연:조여정,클라라,김태우,김보연,라미란
감독:정범식
출연:조여정,클라라,김태우,김보연,라미란
줄거리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 (클라라)와 함께 성인 용품 사업에 뛰어들면서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 (클라라)와 함께 성인 용품 사업에 뛰어들면서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영화 [워킹걸]이본격 촬영을 시작했다. 조여정과 클라라가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의 첫 촬영은 주인공 '보희'역을 맡은 조여정이 '난희'역의 클라라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두 배우가 첫 만남을 가진 자리다.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실랑이를 벌인 이유는 '보희'의 해고 원인이 회사동료 '난희'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 배우는 첫 만남부터 티격 태격 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숨 쉴 틈 없는 대사와 애드립을 소화해 냈다.
섹시 이미지가 강한 두 배우의 만남인 만큼 '성인 용품'이 소재로 등장한다는 설정은 파격에 가깝다. 하지만 [워킹걸]의 주제는 슈퍼우먼 신드롬을 겪으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고민이다. 유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현실이 언급된 [워킹걸]은 조여정,클라라 이외에도 '보희'의 남편이자 대학교수인 '강성' 역할을 맡은 김태우가 출연하며 김보연,라미란이 조연으로 출연해 영화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줄 계획이다.
[기담] [무서운 영화] 시리즈에서 장기인 호러를 주로 연출했던 정범식 감독의 코미디에 도전한다. 영화는 2014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