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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구니스]를 아시나요? 2탄 제작?

14.04.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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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를 대표하는 어드벤처 악동 영화이자 이제는 추억의 영화가 되어버린 [구니스]. 우연히 찾게 된 보물지도를 발견한 동네 아이들이 악당들의 추격을 받으며 전설의 해적이 숨겨둔 보물을 찾으러 나선다는 이 이야기는 지금의 20대 후반과 30대 중반의 성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구니스]의 후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몇번이나 후속편이 제작될 것이라는 언급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 영화의 감독인 리차드 도너 감독이 직접 언급해 신빙성이 높은 소식으로 보고있다. 리차드 도너 감독은 TMZ와 가진 짤막한 인터뷰에서 "현재 [구니스 2]의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특히, 리차드 도너 감독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다시 복귀하길 희망한다" 라고 전하며, [구니스]의 모험이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1985년 공개된 [구니스]는 [슈퍼맨] [오멘] [리쎌웨폰]을 연출하며 80년대 흥행 감독이었던 리차드 도너의 또 다른 명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크리스 콜럼버스가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이 작품에 출연한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는 [반지의 제왕]의 숀 애스틴, [올드보이] 헐리웃 버전 리메이크에 출연한 조쉬 브롤린이 있다. 이제는 헐리웃을 대표하는 감독,배우들로 성장한 이들이 다시모여 신나는 대모험을 그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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