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고다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스핀오프 감독으로 확정
14.04.11 16:10
[케빈 인더 우즈]의 드류 고다드 감독이 소니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시니스터 식스](가제)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시니스터 식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섯 명의 빌런들이 모인 조직으로 모두 스파이더맨의 천적들이다. 원작속 오리지널 멤버로는 일렉트로,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미스테리오, 벌쳐, 크레이븐 디 헌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작에서는 스파이더맨을 공격하기 위해 함께 합세한다.
이들 또한 원작속 히어로 집단처럼 바뀌고는 하는데, 영화 버전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한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그린 고블린(데인드한), 라이노(폴 지아미티) 1편에 출연한 닥터 리자드(리스 이판)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편의 예고편에는 닥터 옥토퍼스와 벌쳐의 무기들이 등장해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드류 고다드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할 또 다른 마블 히어로 [데어데블]의 TV 시리즈의 각본작업과 1회 연출 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소니는 스파이더맨 세게관과 관련된 여러 개의 스핀오프와 시리즈를 준비 중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기사'를 참고하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