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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호러 스릴러 [살인소설] 후속편 감독 확정

14.04.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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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주연의 호러 영화로 추리 스릴러와 오컬트 장르의 조합으로 화제와 논란이 되었던 [살인소설]의 후속편 [살인소설 2]의 감독이 확정되었다.
 
연출자로 확정된 아일랜드 출신의 키아란 포이 감독은 2012년 작 [시타델]을 통해 어두운 영상미와 냉철한 인간의 심리를 연구해 밀도 높은 호러물을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전작을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은 후속작 작업에 하차하고 각본을 담당한 C.로버트 카길이 이번에도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전작을 통해 제이슨, 프레디, 레디 페이스를 잇는 새로운 공포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후속편 작업은 [살인소설] 시리즈를 이제는 잊혀진 공포영화 프랜차이즈의 등장을 알리는 것과 같다.
 
[살인소설]은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소설을 작업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 몰살 사건이 벌어졌던 저택으로 이사 오다가 우연히 집 안에 남겨진 '슈퍼 8' 필름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사건을 그린 호러물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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