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마지막 예고편 공개

14.04.21 09:31

 
1.jpg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마지막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과거와 미래 주인공들의 만남을, 정식예고편이 이번 시리즈의 이야기를 예고했다면, 마지막 예고편은 주요 장면과 캐릭터들의 활약상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 새로 합류하게 되는 퀵실버(에반 피터스), 블링크(판빙빙), 비숍(오마 사이) 그리고 과거와 미래 버전으로 등장하는 센티넬 로봇들의 액션 장면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1970년대 등장한 센티넬은 기관포 공격과 공중 유영이 가능하며, 이를 향상한 21세기 센티넬은 첨단소재에 엑스맨들의 다양한 공격을 측정하고 반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능력과 방어력을 갖추고 있음을 짧게나마 보여주었다. 
 
울버린(휴 잭맨)이 등장해 과거의 엑스맨들을 규합하는 과정이 등장해, 엑스맨 시리즈에서의 울버린의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참고로 원작에서 과거로 가는 주인공은 엘렌 페이지가 연기하는 '키티 프라이드' 였다.
 
예고편의 후반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가 거대한 경기장을 움직이는 특수효과 장면은 이번 시리즈의 스펙터클함을 자랑하는 백미중 하나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천재 과학자 '볼리바 트라스크'가 발명한 뮤턴트 사냥 로봇 ‘센티넬’이 인류마저 지배하면서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미래를 배경으로 이를 막기 위해 프로페서 엑스와 매그니토가 연합해 울버린을 과거로 보낸다는 줄거리다. 영화는 5월 22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20세기 폭스)
movie.hrising.com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