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부활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촬영 시작

14.04.22 11:40

새롭게 리부트 되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첫 공식 촬영이 시작되었다.

제작사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은 22일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영화의 첫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앨런 테일러 감독의 이름이 적힌 스크립트를 공개했다.

▲사진: SkydanceProductions Facebook

촬영장소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언급한 뉴올리언스, 샌프란시스코, L.A 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세계관을 새롭게 정리한 내용으로 완전히 새로운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계획됐다. 인간과 기계의 전쟁을 담은 묵시록적 세계관과 등장인물 설정은 바뀌지 않았다. 인류를 구할 저항군의 지도자 존 코너역에 제이슨 클라크, 그의 어머니 사라 코너역에 에밀리아 클라크, 카일 리스역의 제이 코트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 캐스팅된 한국배우 이병헌, 마이클 글래디스, 샌드린 홀트도 곧 합류할 계획이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