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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가 된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 5월 29일 개봉 확정

14.04.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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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명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속 사악한 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말레피센트]가 오는 5월 29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말레피센트]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의 마녀 ‘말레피센트’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공주 ‘오로라’에게 내린 치명적인 마법의 주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말레피센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팜므파탈 여배우로 안젤리나 졸리가 캐스팅되어 완벽한 마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졸리의 마녀 분장은 [말레피센트]의 티저가 공개된 작년부터 큰 화제를 모았었다.
 
또한, 디즈니가 선사하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와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아카데미 미술상을 휩쓴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탄생시킨 환상적인 비주얼이 영화에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말레피센트]의 포스터와 예고편은 거대한 뿔, 날카로운 광대뼈, 매혹적인 붉은 입술 등 마녀 '말레피센트'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인간왕국과 마녀의 숲을 둘러싼 대규모 전쟁씬은 물론, 거대한 나무 괴물과 드래곤의 등장 그리고 ‘말레피센트’의 파워를 상징하는 날개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특유의 화려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말레피센트]는 오는 5월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월트디즈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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