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조정석, 신민아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크랭크업
14.05.14 11:08
조정석, 신민아가 신혼부부로 출연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지난5월 초 진행된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 했다. 지난 5월 9일(금)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해변가와 카페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영민’ 역의 조정석과 ‘미영’ 역의 신민아가 다툼 끝에 관계 회복을 위해 속초 바닷가를 찾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
조정석은 "벌써 마지막 촬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고, 신민아 역시 "미영으로 사는 동안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란 작품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영화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번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