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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3] 감독에 로베르토 오씨 확정?

14.05.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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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에브람스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연출로 공석이 된 [스타트렉] 시리즈의 감독 자리에 1,2편의 각본을 담당한 로베르토 오씨가 앉을 것으로 보인다.
 
Variety의 보도에 의하면 몇주전 부터 로베르토 오씨가 3편의 감독에 임명될 것이란 소문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가 부인하지 않아 사실상 그를 감독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재, 로베르토 오씨는 시나리오 작가 J.D 패인, 패트릭 맥키와 함께 3편의 각본을 작성 중이다. 로베르토 오씨가 1, 2편의 성공적인 이야기 진행과 세계관 구성에 큰 역할을 한만큼 그의 3편 감독 연출이 J.J를 대처할 최선의 대안이라고 두 제작사는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J.J를 대신해 [스타트렉 3]를 연출할 감독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연출한 루퍼트 와이어트 였으나 하차하면서 다시 공석이 되었다. 
 
만약, 오씨가 감독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그의 첫 감독 데뷔작이 된다.
 
한편, [스타트렉 3]에 대한 자세한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인공인 크리스 파인과 잭커리 퀸토가 무난히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출자에서 하차한 J.J 에브람스는 제작자로 참여한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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