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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에서…] [밀리언 웨이즈]로 제목 변경

14.05.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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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곰 테드] 제작진 연출에 주연이었던 세스 맥팔레인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웨스턴에서 줄을 수 있는 백만가지 방법] 이 국내 개봉명을 [밀리언 웨이즈]로 변경한 동시에 상세한 줄거리를 공개했다.
 
-줄거리
웨스턴에서 알아주는 겁쟁이 양치기 총각, 알버트(세스 맥팔레인)는 남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미모의 여친, 루이스(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기적 같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웨스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총싸움에서 죽일 놈의 겁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도망치는 알버트의 모습에 실망한 루이스가 떠나기 전까진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루이스를 되찾는 방법은 총싸움에서 이기는 수밖에 없음을 깨달은 알버트는 우연히 만난 매혹적이면서도 터프한 여장부 안나(샤롤린즈 테론)에게 웨스턴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안나의 남편은 으리으리한(?) 물건으로 유명한 희대의 무법자(리암니슨) 였다. 그리고 진짜 총질을 하는 건지 썸을 타는 건지 알 수 없는 알버트와 안나의 관계는 묘해지는데…
 
[밀리언 웨이즈]는 한층 진보된 도발적인 성인 유머에 헐리웃 톱스타들의 합류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 작품에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세스 맥팔레인의 차기작 [19곰 테드 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6월 4일 국내 개봉 예정.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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