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작품은 독이 든 성배? 이번엔 [데어데블] 연출 하차
14.05.27 12:04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앤트-맨]에 하차한데 이어 이번에는 드류 고다드 감독이 넷플리스에서 방송 예정인 [데어데블] TV시리즈의 1회 연출및 각본 작업에 하차하게 되었다. 물론, 이번 작품이 마블이 아닌 소니 픽쳐스의 제작이지만, 마블 원작이라는 점에서 '독이 든 성배'와 같은 저주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차와 관련된 상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드류 고다드는 차기작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니스터 식스]의 연출에 집중할것이라 전했다.
드류 고다드는 [데어데블] 시리즈의 고문 형식으로 남겨질 예정이며, 후임으로 [버피와 뱀파이어] [스파르타쿠스] 각본에 참여한 스티븐 S. 드나이트로 확정되었다. [데어데블]은 예상보다 빨리 뉴욕에서 촬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