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캐스팅 완료, 6월 3일 촬영시작
14.05.28 16:32
세계적 작가 위화(余华)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정우가 주연,기획,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가 스타급 배우들의 출연을 완료했다. 6월 3일(화) 첫 공식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허삼관 매혈기]는 1960년대, 허삼관 부부와 세 아들의 피보다 진한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을 한국적 정서에 맞춘 탄탄한 시나리오가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하정우와 하지원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연진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도가니] [26년]의 장광, [인간중독] [더 테러 라이브]의 전혜진,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의 연기파 배우 조진웅, [도둑들] [신세계]의 주진모, [최종병기 활], [베를린]등에 출연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경영, [역린] [표적] 등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 칸 영화제 참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성령, 브라운관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윤은혜, 황보라가 출연을 확정했다.
출연진은 지난 5월 22일(목)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모여 대본 리딩을 시작했고, 6월 3일(화) 첫 공식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