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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상상력의 SF 영화 [더 시그널] 국내 개봉

14.06.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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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선댄스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더 시그널]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더 시그널]은 MIT를 해킹한 천재 해커 '노매드'와 교신에 성공한 닉과 요나, 헤일리가, '노매드'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가던 중,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며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SF 액션 스릴러물이다.
 
영화의 개봉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속에는 보호복을 입은 의문의 요원들이 겹겹이 나열된 듯한 이미지로 그려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미 [매트릭스], [엑스 파일], [디스트릭트9]등의 작품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며 SF 장르의 혁명을 일으킨 것처럼, [더 시그널] 역시 상상 이상의 스토리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의 영상미, 예측 불가능한 충격적인 반전으로 선댄스 영화제에 큰 화제를 불러왔다.
 
영화는 참신한 소재뿐만 아니라, 화려한 출연진 또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노매드'가 보낸 신호를 쫓는 '닉' 역할에는 [오큘러스] [말레피센트] 그리고 개봉예정인 [더 기버:기억전달자]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았고, '닉'을 조사하는 '데이먼 박사' 역할에는 [매트릭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로렌스 피쉬번이 열연했다.
 
전작 SF 영화 [러브]를 통해 유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윌리엄 유뱅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더 시그널]은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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