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7] 여배우 2명 합류
14.06.03 09:50
아부다비에서 촬영 중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7](스타워즈 7)에 두 여배우가 합류한다.
[스타워즈 7]의 제작사 루카스필름은 Starwars.com을 통해 [노예 12년]의 루피타 니용과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추가로 캐스팅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루피타 니용은 스티븐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의 '팻시'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여러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기대주다. 그녀의 출연소식은 그동안 루머를 통해 여러 번 언급된 바 있다.
그웬돌린 크리스티의 캐스팅은 예상치 못한 소식이라 신선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여자기사 '브리엔느'로 출연해 191cm의 큰 신장을 통해 남성들 못지 않은 박력있는 액션과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현재 촬영중인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 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타워즈 7]은 헤리슨 포드, 데이지 리들리, 캐리 피셔, 피터 메이휴, 돔놀 글리슨, 안소니 다니엘스, 마크 해밀, 앤디 서키스, 오스카 아이삭,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에 루피타 니용과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캐스팅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아직, 이 배우들이 맡은 배역에 대해서는 전에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들처럼 언급되지 않았다.
루카스필름의 캐서린 케네디 대표는 "루피타와 그웬돌린의 [스타워즈 7] 합류에 매우 흥분된다" 라고 전하며 "재능있는 천재 배우들의 최고의 앙상블이 완성될 것" 이라며 두 배우의 합류를 환영했다.
J.J 에브람스의 연출로 촬영에 돌입한 [스타워즈 7]은 2015년 12월 18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