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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예고편] 링컨의 비밀스런 투잡이야기?

12.04.20 10:18

 
 
 
 
 

미국 개봉 2012.06.22
한국 개봉 2012.06.21
(무려 한국에서 더 먼저 개봉한다.)
 
 
 
 
‘팀 버튼’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원티드’에서 시원시원한 총알 액션을 선보였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감독의 신작이다. 전직 미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사실 뱀파이어 사냥꾼이었다는 충격적인 설정에서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이 감독의 상상은…아니고 ‘세스 그레이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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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링컨(벤자민 워커)은 미국이 뱀파이어에 지배당하는 걸 막기 위해 남북전쟁에 참가한다. 가장 기대되는 건 각색의 재미다. 원작에서는 링컨의 가장 큰 적인 남부연합의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와 링컨을 암살한 존 윌크스 부스가 뱀파이어로 묘사되었는데, 이러한 일련의 각색이 영화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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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으로는 주인공역에 ‘벤자민 워커’가 있고, 조연으로 ‘도미닉 쿠퍼’, ‘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테드’, ‘앨런 터딕’등이 있다. 벤자민 워커는 아버지 깃발 등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얼굴을 처음 보는 배우다. 뱀파이어가 장악한 미국사회의 음산한 분위기, 사방에 피를 흩뿌리며 거침없이 뱀파이어를 베어낼 젊은 링컨의 모습에 대해서는 팀 버튼과 티무르 베크맘베토프의 역량을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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