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스], [나쁜 이웃들]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개봉
14.06.12 10:1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누르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코미디 영화 [네이버스]가 [나쁜 이웃들]이라는 국내명 제목을 확정하고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물리치고 오프닝 성적 5천만불을 기록하면서 미국내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나쁜 이웃들]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전원마을에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의 옆집에 일생일대 최고의 파티를 준비하는 파티 동아리 ‘델타 싸이’의 섹시남들이 단체로 이사 오면서 시작된 이웃간의 골 때리는 전쟁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갓 태어난 딸과 함께 평범한 가정을 꿈꾸는 ‘맥’과 ‘켈리’역에 할리우드 코미디의 아이콘 세스 로건과 로즈 번이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최근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섹시남으로 불리는 잭 에프론이 파티 동아리 ‘델타 싸이’의 회장으로 분하고,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의 단골 배우 데이브 프랑코, 크리스토퍼 민츠 플래스 등이 ‘델타 싸이’의 임원으로 나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북돋아 주었다.
[컴백 록스타] [5년째 약혼 중] 등 코미디 영화를 전문으로 연출한 니콜라스 스톨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미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인 세스 로건과 그의 동료들이 출연해 미국내에서 큰 재미를 선사했다.
[나쁜 이웃들]은 7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