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어른들이 사라졌다" 아이들만 남은 도시 [팀퍼틸 아이들]

14.06.16 13:33

 
6.jpg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마을, 아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가족 판타지 [팀퍼틸 아이들]이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아이들만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출간돼 인기를 누린 동명의 베스트셀러 아동 문학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독일의 아동작가 헨리 윈터필드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두었다.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아들을 위해 헨리가 만들어 들려주다가 탄생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팀퍼틸 아이들]은 도가 지나친 장난을 일삼는 말썽쟁이 아이들을 혼내주기 위해 어른들이 하루 동안 마을을 비운 뒤, 아이들만 남은 마을을 장악하려는 오스카 파 아이들과 마을을 지켜내려는 마리안 파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렸다.
 
아이들의 사회적 욕구와 심리를 천진하면서 경쾌하게 그려냈으며,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자립과 순종, 자율과 정의를 배우게 되는 과정을 의미있게 그려 교훈적인 측면도 담아냈다.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마법 판타지에 익숙한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 에게는 영화속 판타지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팀퍼틸 아이들]은 6월 개봉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
movie.hrising.com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