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라이언 존슨 감독 [스타워즈 에피소드 8,9] 연출자로 확정
14.06.21 12:42
[스타워즈 에피소드 8,9]의 감독으로 라이언 존슨이 선정되었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연예 매체들은 20일 루카스필름이 [루퍼]의 라이언 존슨 감독에게 [스타워즈 에피소드 8,9]의 각본과 연출을 의뢰했고, 라이언 존슨 감독은 현재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라 전했다.
매체들의 보도 대로라면 현재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촬영 중인 J.J 에브람스는 이번 시리즈를 끝으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1978년 부터 제작된 원조 [스타워즈] 3부작은 다른 감독들이 연출한 전례가 있기에, 이번에 제작되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또한 그러한 전례를 거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시나리오 작가 출신에서 감독이 된 연출자로 2005년 감독 데뷔작 [브릭]으로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08년 [블룸 형제 사기단] 2012년 브루스 윌리스, 조셉-고든 레빗 주연의 [루퍼]를 내놓으며 헐리웃 최고의 연출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자랑하는 감독으로 명성을 낳게 되었다.
현재, J.J 에브람스의 지휘하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이 아부다비와 런던에서 촬영 중이며, 가렛 에드워즈와 조쉬 트랭크 감독은 이번 시리즈와 연계되는 스핀오프 작품을 연출하게 되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은 2015년 12월 18일,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스타워즈 스핀오프 1]은 2016년 12월 16일 선보일 예정이며, 조쉬 트랭크 연출의 스핀오프 출시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