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 [인투 더 스톰] 개봉 확정
14.07.09 10:30
인류 역사상 최대의 재난을 그릴 [인투 더 스톰]이 9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인투 더 스톰]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의 위력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재난의 실체는 회오리바람 '토네이도'로 크기와 세기에 따라 후지타 규모(EF), 초속 35미터 속도의 EFD등급부터 초속 90미터 이상의 최대 크리 EF5등급까지 총 6단계로 구분된다.
이러한 기준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 토네이도는 과학적 등급이 존재하지 않는 전설의 EF-6등급의 토네이도로 제작 당시부터 '카테고리6' 또는 하늘을 까맣게 뒤덮는다는 의미에서 일명 '블랙 스카이'라 불리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은 그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토네이도와 불기둥 속에서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날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는 문구가 더해지며 재난의 거대함을 예측하게 한다.
[호빗] 트릴로지의 난쟁이족의 대장 '소린'역을 맡은 리처드 아미티지와 드라마 [워킹데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라 웨인 콜리스 등이 출연했다.
2011년 제작과 연출, 각본을 맡은 [에비던스]로 헐리웃의 주목을 받은 존 스웨트남이 각본을 맡았으며, [아바타] [타이타닉]의 조연출과 [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 2] [어비스]의 제작과 제임스 카메론과 공동으로 해양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오브 더 딥]을 연출하고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로 주목받은 스티븐 쿼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투 더 스톰]은 9월 4일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