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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배트맨 V 슈퍼맨]에 슈퍼맨 최강의 빌런 등장?

14.07.16 11:49


현재 촬영 중인 [배트맨 V 슈퍼맨:돈 오브 저스티스](배트맨 V 슈퍼맨)와 관련된 여러 정보와 루머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슈퍼맨 팬들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 될 수 있는 루머가 미국 내 영화,코믹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단순 루머라고 보기에는 신빙성이 있는 내용이라 사실이라면 수준높은 스케일과 비주얼을 기대할수 있지만, 완성도가 심히 우려되기 때문이다.
 
7월 4일 보도를 통해 [배트맨 V 슈퍼맨]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4명의 빌런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관련기사:[배트맨 V 슈퍼맨:돈 오브 저스티스] 슈퍼맨 이미지 & 악역들 ) 여기에 또 다른 빌런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번에 소개한 악역 빌런들이 배트맨과 관련된 캐릭터들 이라면 이번에 언급된 빌런은 슈퍼맨과 매우 밀접한 관계의 캐릭터다. 다름아닌 그 캐릭터는 바로 '둠스데이', 원작에서 슈퍼맨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최강 빌런이자 파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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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Bleeding Cool은 [배트맨 V 슈퍼맨]의 내부 정보망을 통해 "둠스데이의 디자인을 확인했다" 라고 전했다. 여기에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었던 영화 촬영현장의 파파라치 이미지중 '슈퍼맨 동상' 세트와 꽃을 들고 가는 추모객 엑스트라들의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슈퍼맨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를 죽인 둠스데이의 출연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둠스데이는 DC의 원작에서 크립톤 행성의 과학자 버튼이 만든 궁극의 생명체로 엄청난 괴력, 내구력,체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입에서 불을 발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The Death of Superman]에서 슈퍼맨을 죽인 전력을 있을 정도로 DC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최강의 빌런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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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죽음을 다룬 [The Death of Superman]
 
둠스데이의 출연이 사실이라면 [배트맨 V 슈퍼맨]의 볼거리는 매우 풍성해 질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블이 히어로와 종합 시리즈물의 조우를 통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관 형성을 돕고있는 반면에 DC와 워너의 현재 진행은 이와 대조적으로 체계적이지 못한채 너무 많은 히어로와 빌런을 무작위 적으로 등장시키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저스티스 리그] 관련 프로젝트 작품들의 완성도에 불안감만 가중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DC와 워너가 자신감을 갖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의 무난한 완성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배트맨 V 슈퍼맨:돈 오브 저스티스]는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DC c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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