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밤을 지켰던(?) 그들, 인상깊은 [야경꾼 일지] 4종 포스터
14.07.29 17:45
8월 4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김선희, 연출: 이주환·윤지훈)가 개성 넘치는 4종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월) 공개된 [야경꾼 일지]의 공식 포스터는 극 중 캐릭터들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네 가지 버전의 포스터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포스터는 티저 형식으로 선공개 되었던 주연배우 4명의 완성형 버전이다.
두 번째 포스터는 주요 등장인물 7명의 모습을 모두 담은 포스터로 혼돈의 중심지가 될 궁을 배경으로 배우 7명 모두 각자 다른 표정과 포즈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다. 한밤중에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공교롭게 비까지 내리면서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걸맞은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조명이 없는 곳에서 대기하던 사담 분장을 한 김성오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곁을 지나던 스태프들이 혼비백산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세 번째 포스터는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윤태영, 조달환이 등장해 극 중 야경꾼들의 출정을 앞둔 모습을 담았다. 높은 기와 지붕 위에 정일우, 고성희의 모습과 정윤호, 윤태영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조달환은 익살스러운 포즈와 재밌는 표정 연기로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네 번째 포스터는 극의 유머코드를 담아낸 버전으로, 귀신 보는 왕자 이린과 늘 그를 따라다니는 귀신 삼인방 뚱정승과 송내관, 랑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양한 개성을 담은 포스터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오는 8월 4일(월) 밤 10시에 첫방송된다.
다양한 개성을 담은 포스터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오는 8월 4일(월) 밤 10시에 첫방송된다.